서울뮤직위크 이틀째.
세계각국의 뮤지션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사운드를 구사한다.
우리 대한민국 밴드들도 전통악기 사용이나 리듬,가락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할 것이다. 어쩌다 한번 특별해 보이기 위한 국악 콜라보가 아닌 일상적인 결합으로 나오는 사운드, 그것이 한국인으로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.
국제시각에서 본다면 본격적 국악팀이 아닌 경우 팝이나 록이든 재즈든 연주실력과 무관하게 그저 동양인 얼굴의 밴드로만 보일뿐, 그들의 음악정체성이 무엇인지 모호하다.
우린 그간 너무 영미권 대중음악을 추종했던 것은 아닌지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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